고성군, 전국 남녀 궁도대회 열려

  • 입력 2018.09.16 17:28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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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성읍 철성정에서 ‘제8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시형 생활체육이다.

 고성군궁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궁도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0여 명의 궁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8일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혼합 등 개인전 경기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가 현대인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수련을 위한 대중스포츠로 재조명 받고 있다”며 “명궁 배출과 궁도 저변 확대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스포츠 궁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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