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넓은 마음의 세계, 책 속에 담아내다

박옥수 목사 ‘마음밭에 서서’ 출판 기념회 성황
교보문고 ‘인생을 바꿀 한권의 책’…가치 인정

  • 입력 2018.09.17 18:46
  • 수정 2018.09.17 18:48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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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 KBS홀에서 박옥수 목사가 ‘마음밭에 서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 17일 창원 KBS홀에서 박옥수 목사가 ‘마음밭에 서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출판 기념회가 열리는 창원KBS 홀은 17일 오후 7시, 2000여 명이 자리해 마인드북 시리즈 네 번째로 발간된 ‘마음밭에 서서’ 저자 박옥수 목사 출연을 애타게 기다렸다.

 ‘투모로우’ 조현주 이사 사회로 시작된 출판기념회에 앞서 조 이사는 “마인드교육 최고 권위자 박옥수 목사 신간 ‘마음밭에 서서’ 출판기념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서점가에 매일 들어오는 신간은 평균 130종이라고 한다. 전자책 경우 1일 평균 235종이 새로 선보인다. 이렇게 많은 신간은 독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밭에 서서’를 출판한 출판사에 근무하는 조 이사는 얼마전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밭에 서서’를 9번이나 읽었다는 내용과 함께 이 책을 9번을 읽고나니 절만속을 헤매던 자신은 이제 희망이 가득하고 부정적으로만 보았던 자신의 생각이 모두 긍정 마인드로 바뀌고 불성했던 생활습관도 건전하게 바뀌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소개했다. 

 조 이사는 “이에 교보문고에서는 ‘마음밭에 서서’를 ‘인생을 바꿀 한권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은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이 책의 가치를 충분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으로 세계지도자·청소년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영상이 상영됐다. 박종훈 교육감이 진정한 마음을 담은 축전을 보내 내용을 전해들은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 책 속 인물 김주원 씨가 무대위로 올라 박옥수 목사를 만나 자신이 험난한 늪에서 빠져나와 행복을 찾게 됐다는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기쁨을 석승환 피아니스트가 ‘프란츠 리스트(사랑의 꿈)’, ‘주 날개밑에 내가 편안히 쉬네’를 연주했다.

 코너가 끝나자 ‘그라시아스소년소녀합창단’이 기쁨을 이어받아 라흐마니노프(저녁기도 6번)중 ‘환희하라’, ‘Veni Creator Spiritus’, ‘밀양아리랑’, ‘참 아름다워라’ 등을 주옥같은 목소리로 불러 KBS홀을 환희로 물들였다.

 드디어 2부, 관중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박 목사가 무대로 오르자 터져나오는 박수소리는 KBS홀을 잔뜩 긴장시켰다.

 박 목사는 “지금 전 세계에는 마인드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고도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삶에 불행의 브레이크가 걸려 가정의 붕괴, 자살, 범죄증가, 정신질환, 폭력, 마약, 게임 중독 등이 만연해지면서 그 해결이 마인드교육으로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범죄자 대다수 공통된 말은 ‘그때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며 “삶에 일어나는 사건과 문제들이 환경적 원인도 있지만, 발생과 해결책은 근본 마음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인드북 시리즈 네 번째로 발간한 ‘마음밭에 서서’는 깊은 마음의 세계를 한 권에 다 담아 내고 있다. 이 책은 외형적으로 작은 종이책이지만 그 책을 펴서 읽어 들어가면 깊고 넓은 대양과 같은 마음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세계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정밀하게 펼쳐내고 있다. 독자가 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책 안에서 만난 사람들의 마음과 함께 걷다보면 우리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 ‘청소년문제 전문가’, ‘마인드교육의 창시자’, ‘마음을 고치는 의사’, ‘마음 세계의 네비게이션’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이 시대 ‘마음의 세계’의 최고 권위자, 박옥수 목사의 지침서 마인드북 신간 ‘마음밭에 서서’는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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