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우체국과 협력 구축 협약 체결

지역관광 육성 등 손 맞잡아

  • 입력 2018.09.18 17:3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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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18일 오전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우체국과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진주시 추천상품 판매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관광 육성과 주민복리·편의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진주시 추천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등을 통한 판로개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의 문화·예술분야 홍보를 위한 우체국 우편엽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우체국 공익보험을 활용해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진주시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지방세 통합가상계좌서비스 체계를 업그레이드 운영해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진주우체국과의 공감·소통하는 협업체계 구축으로 진주시의 행정은 시민들에게 더욱 한걸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관 간 협업추진을 통해 부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건설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철 진주우체국장은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진주시의 시책에 진주우체국이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며 “앞으로 진주우체국은 진주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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