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장학재단, 多자녀 학비 지원

  • 입력 2018.09.18 18:59
  • 기자명 /유태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와 2학기 등록 대학생 등 관내 중·고·대학생 180명에게 장학금 1억 2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 5일 열린 제74차 이사회에서 ‘2018 2학기 장학금’ 지원대상을 확정하고 지난 17일 다자녀 가구 학생 172명에게 9500만 원, 등록금 지원 대학생 8명에게 3100만 원을 지급했다.

 다자녀 가구 장학금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윤상기 군수가 지난해 제안해 신설된 것으로, 그해 194명에게 1억 700만 원이 지원됐다.

 다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은 3자녀 이상 가구 중 부·모·학생이 1년 이상 하동에 주소를 둔 중·고 재학생이며, 가구당 1명 기준으로 3자녀 50만 원, 4자녀 80만 원, 5자녀 이상 100만 원이 지원된다.

 대학 등록금 4년 전액 지원대상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5개 대학에 진학한 학생과 재학생이며, 1년 지원대상은 대입수능 4영역 평균 2등급 이내 학생과 단국대 치대·경희대 한의대·성균관대 의대 등에 진학한 학생이다. 상반기에는 10명에게 4000만 원이 지원됐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