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행복한 책 읽기’ 독서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한마당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서 교육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잔치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런 책을 읽었어요!’ 행사에서는 ‘한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거나 좋아하는 동시를 외워서 낭송하고 있다.
또한 친구들에게 책 읽어주기, 동화 구연하기, 독서 감상문 발표하기, 독서 감상 소감을 동시로 표현해 낭송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읽은 책에 대해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발표한 학생은 “평소 책 읽어주는 어머니와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통해 듣는 데 익숙했던 동화책을 제가 친구들에게 읽어주니까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친구들이 잘 들어주니까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