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5일 조규일 시장이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인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 유치와 내년도 교부세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먼저 조 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차세대 중형위성사업 조립공장 진주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어 “과기부 예산 지원으로 현재 구축 중인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연계한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 추진은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진주시가 우주산업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과기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 행안부 근무시절 지방세정책과장, 지방세분석과장을 역임한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을 십분 발휘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