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람 가치 반영한 살기좋은 도시 구현

1조1천억 투입 산업단지 조성·미래 지향적 산업유치 경제활성
2023년까지 145만㎡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택지 구축

  • 입력 2018.10.18 18:44
  • 수정 2018.10.18 18:4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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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18일 재개발·재건축 분야, 산업단지 조성분야, 택지조성 분야, 현안사업 분야와 관련된 ‘2018년 4분기 창원시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사람 중심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창원을 만들기 위해 △재개발 사업시행 인가 구역 해제 가능 조례 개정 추진 △친환경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택지 조성을 전략과제로 ‘사람중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소장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례개정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전면 개정에 따라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은 총 48곳(재건축 30, 재개발 18)으로 현재 시공 중인 사업장은 4곳 5545세대이며, 올해에는 남산1구역 재건축사업 및 합성1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1644세대가 준공됐고, 대원2구역 재건축사업 1530세대가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 분야는 2023년까지 8곳 259만㎡ 규모에 사업비 1조1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사업 4개소(152만㎡)와 민간사업 4개소(106만㎡)를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산업단지 지원사업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의창구 북면 화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지원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전일반산업단지조성은 현재 문화재 조사 및 산업단지 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택지조성 분야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5193억 원을 투입, 택지 145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4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산구 토월, 사파정, 대방, 남산동 일원의 91만4690㎡에 1~3단계별 사업을 추진중으로 2021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494-1번지 일원에 29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만3100㎡에 5810세대 부지조성 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0억원 예산을 투입, 의창구 동읍 신방리 628번지 일원에 면적 3만5354㎡, 상업용지 13필지, 일반주택지 26필지, 공공주택용지 2필지, 주차장 1곳, 어린이공원 1곳을 조성해 159세대, 5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부지조성공사를 2018년 6월에 공사 준공하고, 9월에 확정측량을 완료했으며 11월에 확정측량 결과에 따른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완료해 12월에는 도시개발사업 준공 및 환지 처분 할 계획이다.  

 △현안사업 분야로 구)중리초등학교 자리에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846㎡ 규모로 체육시설(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풋살장)과 문화시설(북카페, 카페테리아, 청소년 동아리실)을 건립하는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연약지반에 따른 흙막이설치 공사와 기초 보강공사가 완료돼 현재 지하1층 골조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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