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성황리 개최

화포천습지에 전국 그린리더 모여...김해시, 대통령 표창 수상

  • 입력 2018.11.04 17:53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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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화포천습지(화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국 1500여 명 그린리더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및 시상식, 저탄소 생활 실천 전국 경연대회, 기후변화관련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환경문화체험 등 저탄소 실천의지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함께해온 10년, 지켜나갈 100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네트워크 구성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일은 화포천 습지, 봉하마을, 수로왕릉, 가야테마파크 등 김해의 환경문화를 체험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김해시는 개회식 중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모두가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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