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번개탄 판매 안전보관함 보급

승인2018.11.08l수정2018.11.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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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번개탄 판매 방식을 개선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6일 관내 생명사랑실천가게 48곳 중 6곳을 선정해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번개탄 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함안군 가스중독 자살 사망자는 전체 자살 사망자의 17% 수준(2017년 통계 기준)으로 목맴, 추락에 이어 3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군은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관내 가야읍 하나로마트 함안축협 외 5곳에 ‘번개탄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번개탄 판매 업소에 번개탄 판매개선 스티커와 안내문을 배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업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소들이 ‘우리 동네 생명사랑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변에 정신건강이나 자살위기 등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희망의 전화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577-0199(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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