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연령 넘어 배구 기량 펼쳐

‘제2회 진주시장배 남·여 배구대회’ 성료
3개 부 진행 ‘시니어부’ 신설 노익장 과시

  • 입력 2018.11.18 17:2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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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제2회 진주시장배 남·여 배구대회’가 지난 17일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과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배구 동호인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배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홍)가 주관하며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구협회 전종근 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는 국민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준용해 남자부, 여자부, 시니어부 3개 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시니어부가 처음 신설돼 노익장을 과시하는 장이 마련됐다. 

 남자부 14팀과 시니어부 3팀 경기는 진주실내체육관, 여자부 10팀 경기는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신 배구 동호인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져온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 펼치길 바라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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