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구 동호인 화합과 소통의 드리블!

‘제1회 함양군수배 농구대회’

  • 입력 2018.11.19 18:25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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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농구 동호인들이 지리산 함양군을 찾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고운체육관에서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동호인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18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감독, 임원 그리고 가족 등 관람객 등이 참여해 동호인들 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 열린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서춘수 함양군수의 대회사, 정위철 군농구협회장의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함양을 찾은 선수들을 위해 농구용품과 산양삼, 잡곡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어 함양의 넉넉한 정을 나눴다.

 서춘수 군수는 대회사에서 “농구는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로, 올림픽 경기에서부터 길거리 농구까지 프로와 아마추어, 학교, 동호인 등 다양한 저변과 선수층을 갖춘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아름다운 승부를 펼치시고 상호 간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멋진 대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회 결과 1위는 진주 제우스가 치지했으며, 2위 창원 어시스트, 공동 3위는 광주 흙·광양 에어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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