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지역 체육 재도약 ‘합심’

체육인 260여 명 참석 연찬회

  • 입력 2018.11.19 18:2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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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체육회(회장 조규일)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진주지역 체육인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체육 발전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체육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 진주스포츠클럽, (재)진주시체육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진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주체육 재도약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체육회 임원, 진주스포츠클럽 및 (재)체육진흥회 이사 그리고 읍면동 체육회 등 체육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체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범시민적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행사 첫날 1부 행사에서는 체육인과 읍면동관계자의 간담회와 전문 강사의 강의 및 만찬을 시작으로 2부 행사는 체육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체육 발전을 위한 제안과 향후 방안’이란 주제로 참석한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진주체육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체육으로 부강한 진주 건설과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은 진주체육의 재도약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체육인과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회 관계자들은 “진주체육의 발전을 위해 체육인이 먼저 앞장 서도록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체육인이 화합하고 소통해 진주체육 발전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체육회 관계자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체육회의 활성화’를 주제로 별도 간담회도 마련됐고 최일선 조직인 읍면동체육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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