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체험 후기 ‘생생’

입상작 책자 제작·배포 예정

  • 입력 2018.11.20 17:25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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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한정우)는 지난 19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홈페이지를 통해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체험 후기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포생태촌이 지난 3년 이상 고객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결과 접수된 이야기를 10월 한 달 간 심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상한 4명에게는 그 순위에 따라 20만~80만 원 상당의 숙박권(4박)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입상하지 못한 응모자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소벌(우포)상을 수상한 황상국 씨(48세)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찾았던 창녕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까 싶어서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1등을 하게 돼 가족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입상작들을 묶어 책자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군청 민원실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후기의 구성, 에피소드의 참신함,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며 “후기들의 주요 테마는 힐링, 가족, 자연이었고 우포생태촌과 창녕군의 생태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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