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으로 떠나는 싱글벙글 예술여행

미술 체험·강연·마술·음악 공연 등 복합문화 체험거리 ‘풍성’

  • 입력 2018.11.20 17:2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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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표도서관은 ‘신나는 예술여행’ 축제를 오는 24일 대표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대표도서관은 경남과 부산·울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미술마당, 교육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5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미술마당에서는 ‘색으로 드로잉하다’라는 주제로 미술로 자신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마당은 오치근 그림책 작가, 안덕자 아동작가의 강연과 함께 ‘인문학으로 본 부모교육’, ‘문학 속 클랙식’ 강연이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피터와 늑대, 문학 속 재즈, 호랑님의 생일잔치, 전통vs현대음악, 박기준의 마술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에서는 스크래치아트, 컬러링카드, 버블링, 캐릭터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과 함께 이진선·임정주·남윤희 작가가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창의 전시’가 진행된다.

 조종호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대표도서관이 책만 보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ongnam.g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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