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은 권재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이 지역의 조손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권 위원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30만 원을 기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5년째 개인적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는 권재규씨는 20여년째 단성청소년지도위원회장을 맡아오면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권위원장은 단성청소년지도위원회 활동을 통해 매년 3~5회 ‘청소년 사랑 나눔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고,
지난 8월에는 단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손·다자녀가정 2곳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도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전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권재규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