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학생·학부모 등 교육 주체와 도민 350여 명 참석…12월 수정안 제출

  • 입력 2018.11.20 18:12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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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오후 2시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도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교육 주체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제자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이필우 교사가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인제대학교 고영남 교수의 사회로 발제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학생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1명, 교원 대표 1명, 교원단체 대표 2명, 시민단체 대표 2명 등 8명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받은 검토의견서를 종합해 조례안을 수정하고, 12월 도의회 법제심의원회에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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