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이노비즈 인증서 수여·간담회 개최

5개사 이노비즈 신규기업 인증…네트워크 구축 등 애로 청취

  • 입력 2018.11.21 17:5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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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5개 중소기업이 2018년 4분기에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과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손태호)는 21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경남중기청장,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을 격려했다.

 이노비즈 수여식이 끝난 후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신규·기존 이노비즈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중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에스앤코리아(대표이사 박성수)는 기능성필름 제조업체로 2015년에 설립했으며, 휴대폰 모듈, 전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또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엔포스㈜(대표이사 장병호)는 2009년에 설립해 ERP, MES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기술적 노하우를 통한 독자적인 솔루션 보유로 다양한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만8112개이며, 이 중에서 경남지역은 1247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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