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비해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와 가상계좌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에 자동차세 고질체납차량 473여 대를 일제조사를 실시해 체납세 발생과 납세자의 불만을 사전에 차단했다.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감면 차량 4146여 대에 대해서도 이달 중 일제점검을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부당감면혜택을 받는 차량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오는 12월 1일 자동차세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기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현금, 지로, CD/ATM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 ARS 간편납부(1522-0300),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성산구 관계자는 “체납세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납기 내 징수율을 제고하고 생업에 바쁜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와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홍보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다”며 “납세자는 가산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에 꼭 납부하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산구 세무과(272-4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