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마지막 학력평가 진행

전국 고1·2 학생 6만 351명 응시

  • 입력 2018.11.21 18:4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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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올해 마지막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교육청)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고 밝혔다.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5교시 희망자 별도 시간 운영)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등 전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고1·2학년 학생들이 1년간의 학습 결과를 확인하고, 개인별 학업역량 향상 정도를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되며, 경남에서는 157개교에서 1학년 2만 8036명, 2학년 3만 2315명 등 총 6만 351명이 응시했다.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배부했으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4일 기간 중에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고1·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교과별로 최종 점검하고, 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학년별로 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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