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으로 민생안정

  • 입력 2018.12.06 18:13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강력한 대책이 시급하고 또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로서 엄정한 경찰력 행사를 통한 사회질서 유지로 온 국민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전 경찰력을 집중해 경찰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생치안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1-10월)대비 5대 범죄는 17% 감소(성범죄 33%, 폭력 34% 감소)했지만,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사회가 5년 전보다 안전해졌다고 느낀 사람은 27.7%로 2016년에 비해 15.7%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의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범죄발생을 꼽고 있어 전반적인 범죄 감소 추세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6일(45일간)까지 연말연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 치안대책을 마련해 엄정한 경찰력 행사로 국민 평온을 확보하기 위해 첫째,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금융기관, PC방, 편의점, 여성안심귀갓길 등 안전 활동으로 지역별 치안여건에 따른 맞춤형 범죄예방 △범죄 취약지역 등 생활주변 범죄예방에 집중하는 형사활동으로 치안불안 해소, △대형화재·폭설·교통사고로 인한 재난·테러 등 위기상황 대비 안전 활동, 둘째,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범죄인 △생활주변 폭력, 강·절도, 마약류 사범등 엄정 단속, △연말 회식 등을 계기로 한 직장 내 성범죄 대응,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심야시간대 스폿이동식 단속과 매주 금요일 전국 음주운전 특별 단속, △인터넷 사기등 사이버 범죄, 전화금융사기 등을 강력 단속한다.

 그리고 따뜻한 경찰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기여를 위해 첫째,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가교 역할 수행으로 △범죄예방 협의체·지역치안협의회 등 협의체를 통한 지역 치안문제 공유·해결,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체제 강화, △고위험 정신질환자 치료연계 활성화로 공동체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뒷받침, 둘째, 범죄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내실 있는 피해자 맞춤형 보호 및 생계형 경미사범 구호, △고령자에 대한 순찰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 △탈북민 대상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교육 등 지원 할 것이다. 

 우리경찰은 역량을 총 동원해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곁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 활동을 통해 그 어느때 보다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