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은 문경에서 1차전(11월 21~25일) 합천군에서 2차전(11월 28일~12월 2일)이 열린 ‘2019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발전 종목은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장거리)대회였으며, 1·2차 대회로 나눠 점수를 합산해 정밀착륙부분 여자 2명·남자 5명, 크로스컨트리부분 여자 2명·남자 5명이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진주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이번 선발전에 출전한 지도자 겸 선수인 홍필표 선수가 크로스컨트리부분 종합 3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또한 정밀착륙부분 종합 2위를 차지한 김현희 선수가 ‘2019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올해에 이어 2019년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인 선수저변 확대지원 공모사업에도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 확대사업’에 패러글라이딩과 수영 2종목이 선정돼 1억 원(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훈련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