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 거북이팀, 공작기계 공모전 ‘우수상’

전동모터축 기어조립 불량 개선

  • 입력 2018.12.06 18:5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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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손은일) 재학생들이 6일 오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0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작기계인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관련 업계 관계자 등 각계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공모전 최종 수상 8개팀 중 유일하게 2년제 대학인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강성기 교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1학년 거북이팀(이재엽·김명주·최한결·김지용)이 멘토기업 진영HNS와 개발한 ‘전동 모터축의 기어조립 시 불량에 대한 개선방안’이라는 과제로 우수상(정밀공학회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수인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강성기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캠퍼스 재학생들은 올해 동안 ‘제17회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프로그램 경진대회’, ‘제10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제22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대거 입상하며 우수한 수상 실적을 나타내며 현장맞춤형 기술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손은일 학장은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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