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제부흥으로 ‘활기찬 함안시대’ 연다

승인2019.01.10l수정2019.0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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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역사, 경관자원과 결합해
관광테마 발전 ‘가치관광’으로 확장
나노항공부품 소재·자동차 관련 산업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기업지원 확대

 

▲ 조근제 함안군수

"‘위대한 함안’ 건설 토대 마련, 미래먹거리 발굴·육성에 매진"

 

 2019년 함안 군정은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사업들을 시작하고 일자리 제공과 주거 지원을 통한 청년층 유입, 어려운 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등으로 군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함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대한 아라가야 역사문화의 ‘가치관광’ 확장 △미래성장산업 발굴로 좋은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 △미래 대비 첨단 농업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편의와 안전 도모 등의 5대 군정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 뛰는 활기찬 함안 만들기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 위대한 아라가야 역사문화 가치관광으로 키워 함안 먹거리 자원으로 

 지역의 미래와 관광의 활로를 아라가야 역사문화에서 찾고 아라가야 역사를 ‘가치관광’으로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관광에 감성과 스토리, 체험거리를 곁들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주민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국정 과제인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을 위해 2030년까지 총 3500억 원을 투입해 신라와 백제의 고도처럼 웅장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함안을 완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100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라가야를 상징하는 말이산고분군, 아라가야 왕성지, 남문외고분군, 칠서 안곡산성 등 아라가야 주요 역사유적을 정비해 지구화하고 사적 승격을 추진한다. 고분전시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아라가야 역사테마파크 조성을 시작하며 도요지 발굴 정비도 본격화해 아라가야의 뿌리깊은 역사성을 규명한다.


 입곡군립공원의 무빙보트와 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 둑과 강변의 뛰어난 경관자원과 아라가야 역사 유적을 결합한 관광테마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찾고 싶은 함안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뜨거운 관광지로 부상했던 악양생태공원과 입곡군립공원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아 지역 소득창출로 연계한다. 


 악양생태공원 탐방로 개설과 강변 둔치 대형 주자장 확보, 입곡군립공원의 진입로 확충과 동적 체험시설 설치 등 탐방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조명도 설치해 관광기반을 착실히 준비한다.


 아라가야 역사유적과 대표 관광명소, 승마공원을 잇는 특화된 관광코스를 구축해 관광함안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득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 미래성장 산업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

 함안일반산단을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구로 지정, 신성장산업인 나노 항공부품 소재산업과 자동차 관련 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진행 중인 7개소의 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공장 신·증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기업경영 애로를 해소하며 20억 원을 지원해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보급 확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동 중인 기존 9개 산업단지 237개 업체에 대한 선제적인 사후관리로 고용안정도 도모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등 6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해 수요자 중심 함안형 일자리를 창출해 군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3억 원을 투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청년 구직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상담카페와 대학 현장 취업박람회 등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회적 기업을 중점 육성·관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사회안전망 확충

 어려운 계층을 위해 8개 분야에 219억 원의 맞춤형 급여를 지원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 발굴에 나서는 한편 3개소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치매의 예방·치료·돌봄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의치보철 사업 확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실 지속 추진,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에 대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장애인 복지에 94억여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활 자립과 탈빈곤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등에 18억여 원을 지원해 자립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억여 원을 투입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를 설치하고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경비와 학교 급식비에 57억여 원을 지원해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치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등에 12억을 투입하고 중학생 대상 영어권 국가 어학연수를 추진하는 등 미래 세대 투자를 확대해 교육 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선다.

 

▲ 함안말이산고분군
▲ 아라가야 왕성지 방문한 문화재청장.

 

▲ 미래를 대비한 첨단 농업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903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와 첨단 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수출농단 중심으로 스마트팜 온실 구축 등 스마트 농업환경 조성, 시설원예 현대화 기반 구축,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추진 등 5개 분야에 12억 여원을 지원 첨단 시설원예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재배지역 확대와 1인 가구 증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중·소과종 수박 생산면적 확대,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상품성을 향상해 수박특구·수박생산1번지 함안의 명성을 고수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화작목으로는 애플망고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4개소 1.3ha에 에너지 절감 패키지 시범사업, 분무시설 설치 신기술 보급, 묘목 구입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 생산과 품질고급화를 유도해 원예농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물류체계 일원화와 품질 표준화를 유도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유통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해 유통 경쟁력 향상에 매진한다.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30억 원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와 악취개선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 입곡군립공원 무빙보트 ‘아라힐링카페’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편의와 안전 도모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개발하는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을 완료해 문화공간과 숲길이 어우러진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야읍 도심을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칠북~창원 북면 간 국지도 60호선의 시공측량을 마무리해 칠북면 구간부터 시행하고 입체교차로 변경 문제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가야읍 동신아파트~검암 교차로 간 국지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2021년까지 국지도 지정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군도 2개소, 농어촌도로 4개소 등 14개소 4.6km 를 개설 또는 개선해서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또 2023년까지 5년간 262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을 시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올해는 설계를 완료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63억 원을 투입해 산인, 군북, 함안, 여항지구에 추진 중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마무리해 안전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야,칠원, 군북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증설사업에 482억 원, 가야말산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에 219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늘려 수질개선과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군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주요 공약사업 추진 기반 가속화

 주요 공약사업 추진도 가속화한다. 연내 14억을 투입,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군북일반산단 내 성장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보상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악양둑방 둔치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점용 협의를 진행하고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도 추진한다. 


 또 칠서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 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데 관계부처 협의와 특구지정 계획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작목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함안식물병 진단센터를 개설하고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부지를 매입해서 농업분야 공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조 군수는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는 올해 2국 1실 2담당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아라가야 역사도시 브랜드화와 역사복원을 통한 관광함안 초석을 다지고, 일자리창출과 지역성장동력 먹거리 발굴로 군민이 행복한 활기찬 함안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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