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구협회는 관내 축구팀의 경기력 향상과 축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9 전국 내셔널·대학·고등부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내셔널·대학·고등부 스토브리그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창원종합운동장 외 6개 구장에서 실업팀(2팀), 대학팀(6팀), 고등부(7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관내 고등부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켜 대학 및 프로팀으로의 진로확보 및 전국 축구인 및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즌이 끝나고 팀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기간에 창원시와 함께 창원시축구협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참가팀의 면면을 보면 대학부는 한양대·아주대·배재대·상지대·예원예술대, 고등부는 창원기공·마산공고를 비롯한 한양공고·보인고·대륜고·강화고 모두 명문팀들이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을 활용해 타 팀들과의 경기에서 팀 역량을 체크하고 개인이나 팀 구성 등 장·단점을 잘 파악해 개선과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회 시작에 앞서 17일 축구관계자 및 코칭스텝 간의 친선을 도모, 사고없이 스토브리그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다짐하기 위한 참가팀 임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