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들이 ‘창원의 책’ 될까?

  • 입력 2019.01.20 17:0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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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이경희)는 지난 17일 ‘2019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제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 창원의 책’을 선정할 위원회는 교육, 언론, 문인, 독서회, 작은 도서관, 지역서점 등 지역의 독서관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019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등 211명에게 추천 받은 196권의 도서 중 창원의 책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각 부문별 20여 권을 심사해 어린이부문, 일반 및 청소년 부문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선정된 어린이부문 후보도서는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소중애)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박현경) △내 동생 필립(박현숙) △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땅지원의 키크기(박정희)이다. 

 일반 및 청소년 부문은 △도시의 얼굴들(허정도) △골든아워(이국종) △아몬드(손원평)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열두 발자국(정재승)이다.

 이날 선정된 후보도서는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결과와 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부문별 최종 1권씩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9 창원의 책’ 선정 이후에는 독서릴레이, 책읽는 창원 선포식, 독후감 공모전, 북페스타(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장 장성진 교수는 “‘2019 창원의 책’선정은 우리 창원 시민이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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