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공동체일자리 만든다

  • 입력 2019.01.20 18:00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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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역의 자원·공간·기술을 활용한 전통 탈, 금속공예, 천년염색 등 전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19년 김해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는 전통기술 습득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을 얻고 업체는 부족인력 충원과 장기적으로 전통공예산업을 보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존 환경개선사업 위주의 단순 일자리사업을 축소하고 김해지역의 강점인 전통공예와 연계한 기술습득사업을 확대했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나, 연속적으로 2년 동안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해 총 11개 사업장에 3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3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김해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나 청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임금은 시간당 8350원(주 30시간)이나 장기적으로 숙련된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일자리를 습득할 수 있으므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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