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선’

아산정수장 외 10곳 수도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긴급복구 비상근무조 편성 단수상황 대비 철저

  • 입력 2019.01.21 18:20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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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동절기 한파대비와 설 연휴 기간 향우·군민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깨끗한 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는 정수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7일부터 아산정수장 외 10곳의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의 주요 수도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확인된 개선사항은 현장 조치 및 신속한 보수·수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비상급수를 위한 보조 관정, 정수장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 공정별 정상작동 여부, 파손 등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K-water 남해군 현대화사업소를 비롯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긴급복구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 단수상황에 대비해 병물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들과 향우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중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군민들도 계량기 보온조치 등 개인 수도시설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만약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상하수도사업소(860-3322~3330)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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