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본격 추진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폐기물 정비·투기 예방 홍보 등

  • 입력 2019.01.21 18:21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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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설 연휴 전까지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 지역 마을 안길 등의 취약지역에 쌓인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을 활용해 폐기물 투기 예방 사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와 관리 실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유통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 등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음식물 폐기물 감량 홍보활동과 수거일 조정 등 수거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적체로 인한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기동 청소반 등을 적극 운영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투기 행위 자제와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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