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임신·출산 장려시책 만족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 93%

  • 입력 2019.01.21 18:21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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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1일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장려 시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 93%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임신·출산 관련 시책 추진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이달 7일까지 14일간 보건소와 관내 산부인과, 소아과를 이용하는 임신·출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시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13%, 만족 37%, 보통 43%, 불만족 5%, 매우 불만족 2%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밀양시의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시책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이 있다 43%, 보통 37%, 없다 20%로 응답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은 보통 이상이 92%를 차지했고, 그 중 38.5%는 매우 필요, 33.5%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설문대상자 중 73%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 및 권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산후조리원 설치에 대한 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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