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2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학내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디딤돌 교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딤돌 교육은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돼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을 수행 중인 창원대가 매년 진행하는 신입생 대상 교육이다. 올해 제4회째 진행되는 디딤돌 교육에는 100명의 신입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디딤돌 교육은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김영호)과 ACE+ 사업단(단장 박희창)이 협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인성함양 신입생 길잡이’를 교육목표로 정하고, 디딤돌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교양 1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전공계열별로 팀을 구성해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계열별 이론 강의-인성함양 신입생길잡이’와 ‘역사문화교육’, ‘RC 프로그램’, ‘교직원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 ‘CPR(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창원대 박희창 ACE+사업단장은 “디딤돌 교육은 대학이라는 곳에 첫발을 내딛게 될 학생들이 한발 한발 잘 딛고 올라설 수 있도록 ACE+사업단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입학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디딤돌 교육을 통해 단순한 대학생활 안내나 지식전달이 아닌 ‘인성’과 ‘소통’을 우선적으로 학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디딤돌 교육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