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지난해 농산물·가공식품 수출 300억 돌파

밀양형 6차산업 수출마케팅 추진

  • 입력 2019.01.24 18:35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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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밀양시가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사진=밀양시 제공)
▲ 지난 2018년 밀양시가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018년도 밀양시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5% 상승해 300억원을 돌파한 337억 원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품목별 다양성을 목표로 밀양시에서 직접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해외 바이어 발굴에 부단히 힘써 새송이버섯 수출량이 대폭 상승했고, 그 외에도 딸기, 사과, 멜론, 토마토, 깻잎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농산물가공식품도 수출금액 상승에 한 몫했는데, 사과즙과 장아찌류, 김치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특히 딸기 등 과일을 활용한 냉동퓨레, 식물성 크림 등을 제조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선인이 밀양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수출량 증가했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에도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의 체계적인 수출지원으로 시의 우수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널리 알려 수출을 증진하고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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