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고교 축구 최강자 가린다

프로 산하팀 등 32개팀 출전

  • 입력 2019.02.10 17:20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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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오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고성군스포츠파크 및 거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MBC경남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 ㈜MBC경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홈팀인 고성 철성고와 프로 산하팀인 현풍고(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제주UDT), 대건고(인천UTD), 대전충남기공(대전시티즌), 진주고(경남FC), 부천FC(부천FC)를 비롯한 32개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4개팀 8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조 1·2위가 출전하는 16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은 MBC경남을 통해 경남 전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유튜브 스트리밍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대회 개최기간 중 선수 및 관계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9억 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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