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으로 읽은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독서생활로 행복한 책읽기 문화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눠 운영된다. 중학생은 1~3학년 10명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고등학생은 1~2학년 15명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친구와 우정도 쌓고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 자신만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친구와 책도 읽고 우정도 쌓고 싶은 학생이라면 오는 3월 2일까지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864-09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