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원기복)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함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예비학부모대학’을 운영했다.
예비학부모대학은 교육의 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매해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우리 아이와 마음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어서 삼계초등학교 김미옥 수석교사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1학년 이야기’를 통해 1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예비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원기복 교육장은 부모와 학부모의 생각차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지원청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을 세심히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