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태권도 꿈나무’ 기합소리 퍼진다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
지난 2년간 전국대회 개인전 입상 1023명 출전

  • 입력 2019.02.20 18:58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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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등록선수, 임원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전국 규모대회의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 1023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10개 체급 남·녀 1등 선수에게는 명실공히 태권도 최강국인 대한민국의 대표로 오는 7월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앞서 22일 ‘제15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 23일에는 ‘제5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가 펼쳐져 한국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별들의 기합소리로 창녕군이 발 디딜 곳 없이 붐빌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78℃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은 푸른 보석 우포늪 등 뛰어난 관광지가 많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창녕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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