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천지봉사단, 취약계층 의료 검진

수지침·이침 등 맞춤형 검진 승인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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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강현진)는 지난 3일 창원시 내동 노인대학 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원지회 회원, 주한 외국인, 지역주민 등 약 130여 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수지침 △이침 △카이프로락틱 △일반 간호의료 서비스로 맞춤형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외에도 사물놀이·치어댄스의 문화공연, 캘리그라피, 미술심리 부스, 다양한 먹거리 등을 선보였다.

 태국에서 온 테이(28) 씨는 “한국에 온 지 3년 정도 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평소 받아보지 못했던 치료들과 멋진 공연, 맛있는 음식들 모두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로 참석한 김미숙(여·46) 씨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강삼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원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늘 평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천지자원봉사 창원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인 사람들이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금전적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주한 외국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서비스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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