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지난 8일 오후 3시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사)토박이말바라기와 ‘쉽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살려 쓰는 토박이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토박이말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토박이말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고, (사)토박이말바라기에서는 강병환 으뜸빛(이사장)과 이사 2명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창원교육지원청과 (사)토박이말바라기는 △토박이말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 △보유 중인 전문지식과 인력, 자료 등을 활용해 토박이말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운영에 적극 협력 △서로 교류하며 토박이말교육을 널리 알리는데 협력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토박이말을 즐겨 씀으로써 민족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문화 창조의 힘을 기르는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