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해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김해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분산돼 열린다.
김해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축구협회 동호인 35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성 청년부와 장년부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열기가 더해져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뿐 아니라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김해시축구협회장배 경남여성초청축구대회’를 개최해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또 지난해 ‘제57회 경남도민체전’과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 종목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