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 16일 삼천포 학생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초등학교는 학생 감소로 인해 예년에 비해 훨씬 적은 규모의 학생들이 출전했으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오늘의 성적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 대표로 선발된 김 모학생은 “태권도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게 돼 평소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주변 여러분들의 가르침으로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분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체육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