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산책로 정비

  • 입력 2019.03.21 18:43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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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숙종)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7회 창원소하천 벚꽃축제를 맞아 주변의 산책로 (목재 데크로드) 정비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합포구 창원소하천의 목재데크로드 설치구간 580m를 오일스테인 도색작업을 통해 창원소하천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을 제공함은 물론,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높이는 등 산책로의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활용한 생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건비 등 예산절감에도 크게 한 몫 했다. 

 창원소하천은 대곡산에서 마산합포만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1.4㎞ 소하천으로 도심을 가로질러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산책로 및 안전한 통행로로 사랑 받고 있지만, 설치한지 6년이 지나 데크로드 목재 노후화로 보수작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박숙종 동장은 “창원소하천 벚꽃축제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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