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경남 갈치낚시어선협회’ 출범

해양 안전 포부 밝혀

  • 입력 2019.03.21 18:47
  • 기자명 /김대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갈치낚시어선협회 창립총회 (회장 최만근)는 21일 오전 11시 통영 산양읍 사무실2층 대회의실에서 어선의 생계와 직결되는 연안 어선을 보호하고 어선의 복지공간과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 소장, 통영시의회 문성덕·김혜경·정광호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내 어선협회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창립 총회에서 최만근 회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동지로 때론 경쟁자로 우리해역을 지키며 공존했습니다”며, “이젠 우리는 흩어져 있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법 질서를 지키고 해양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잘못된 정책에는 단호히 맞서 옳고 그름을 따질것이며 우리의 숙원인 복지공간과영업구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훈 사무국장은 “어선을 보호해 삶의 터전인 통영 앞바다를 굳건히 잘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경남갈치낚시어선 협회가 거듭 발전하길 기원하고 협회 창립을 계기로 통영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발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