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창원 경제 부흥을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30일 창원형 생활SOC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비확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생활형 SOC 사업은 중앙정부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SOC 관련 투자 확대 정책이다.
창원시는 생활SOC사업과 관련한 국비 확보를 위해 창원형 생활SOC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90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생활SOC 예산 편성과 공모 일정에 맞춰 현재 관련 국비를 신청 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생활밀착형 및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사업과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공모에 선정돼 총 4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창원시 국비확보 목표액은 2019년 대비 10%, 722억 원이 증가한 7951억 원(국고보조금 7186억 원, 균특회계 419억 원, 기금 346억 원)으로 지난 2월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총 178건의 국비 신청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국가 재정운용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신규 발굴 시책사업과 주요 생활SOC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 국회, 경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