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 열린다

대회 기간 900여 명 방문 예상
체육시설 홍보 등 마케팅 효과

  • 입력 2019.03.21 19:13
  • 수정 2019.03.21 19:35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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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및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최종선발전은 22일,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는 오는 23~24일에 개최된다.

 태권도한마당과 함께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은 1·2차 평가전에서 1·2위 입상자에 한해 출전한다. 대회를 통해 해당체급의 경남대표선수를 선발한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9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오는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에 9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산청을 찾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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