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CA(Putra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시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관광전은 14개국 1350여 기관이 참가, 평균 방문객이 11만 명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지자체, 지방관광공사,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내 통영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광기념품, 누비, 사진 액자 등 통영 특산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참가한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이 다양한 여행상품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최대 50%)으로 판매하고 있어 3일 내내 관광 상품 구매를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18일에는 쿠알라룸푸르 현지 여행사 28개 업체 여행 기획자 36명을 초청, 통영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통영의 주요 관광자원들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가져 힐링 관광도시 통영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