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19회 진주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시 축구 협회 소속 15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세란병원, ㈜무학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생산적인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세미리그 24게임, 8강 토너먼트 경기 8게임 등 총 32게임이 치러졌고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고 축구가 활성화되는 것은 동호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