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소방안전교육 강화 업무협약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군민 대상

  • 입력 2019.03.25 19:26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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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25일 오전 서장실에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다문화가정의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전의식 고취 및 비상시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함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조윤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은 그동안 언어·문화적 차이로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함안 군민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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