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정동, 전 직원 ‘민원 공유의 장’ 마련

지난 22일 청렴·친절교육 펼쳐

  • 입력 2019.03.25 19:2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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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조복현)은 지난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형적인 전달식의 교육방식을 떠나 일선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민원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가음정동 CS리더인 김지혜 직원이 친절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고 이어 올해 초 신규 임용돼 주민등록 업무를 맡고 있는 김민욱 직원이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겪었던 민원처리 애로 사례를 이야기했다.

 맞춤형복지팀 이영지 직원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복지분야의 민원인 요구 사항과 특징, 대민 응대 요령에 대한 경험을 언급했다.

 이에 선배 공무원들은 “우리 사회가 바빠지고 핵가족화되다 보니 민원의 요구 사항도 너무 다양하고 지침에 벗어난 난처한 경우가 많은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민원을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가음정동 직원들은 “앞으로도 직원 간 공유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슬기롭게 민원을 대처하고 미소와 친절이 넘치는 가음정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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