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아빠랑 아기랑’ 운영

  • 입력 2019.03.25 19:34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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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배종광)은 주말에 아빠와 아기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아빠랑 아기랑’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6일과 20일 10시부터 진행되며 대상은 아빠와 함께하는 8~24개월 영유아 30팀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펼쳐지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다양한 후속활동을 진행해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빠랑 아기랑은 베이비마사지와 베이비요가가 접목돼 50분 동안 진행되는 특강 형식의 수업이다.

 특히 자녀 육아에 힘든 엄마를 대신해 주말에 아빠가 아기와 함께 수업에 참여해 엄마에게 편중된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빠에게 아기와 애착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빠랑 아기랑의 수강생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마감시까지(선착순 30팀)이다.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배종광 마산합포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주말 후속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빠에게는 육아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엄마에게는 잠시의 휴식을 제공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즐겁게 육아하는 가족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산합포도서관(225-7450/744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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