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중앙초등학교(교장 신현인)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교에 재학 중인 81명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상담주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각급 담임교사는 1주 전 학생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파악했고 2주 동안의 학습과 생활 전반의 모습을 관찰하며 새로 만난 학생들에 대한 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 상담을 해 가정에서의 생활과 학교에서의 생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 지도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주간에는 맞벌이 가정에게도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 전화 및 방문 상담의 시간을 마련했고 그 결과 전교생의 87% 가정에서 학부모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결과 학부모들은 대체로 학교와 소인수 학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유기적인 연대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