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4월 2일, 사(4)이(2)버 범죄 예방의 날

  • 입력 2019.03.28 17:5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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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등 IT기술의 발달, 컴퓨터·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우리 생활은 윤택해지고 편리해지고 또 빨라졌다. 하지만 그에 따른 범죄 또한 발전하고 진화해왔다. 이른바 사이버범죄(cyber crime)가 그것이다.

 2017년 전체범죄 발생건수 166만 2341건 중 사이버범죄는 13만 1734건으로 약 8%를 차지하고 있고 그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범죄유형 또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피해 예방법을 숙지해서 피해를 원천차단하는 것이다.

 먼저, 꼭 실천해야 할 네가지는 첫째, 백신프로그램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상태 유지 둘째,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 설정 강화하기 셋째,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기 넷째, 인터넷 직거래는 안전결제 이용하기이다.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가지는 첫째,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이메일, URL주소, 첨부파일 등은 절대 클릭 금지 둘째, 가족 또는 친구라도 메신저로 돈을 요구하면 바로 입금하지 말고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다.

 매년 4월 2일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다.

 경찰청은 2015년 4월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날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제정하였고 기억하기 쉽도록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4월 2일을 정했다.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나와 가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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